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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한국코다이협회
2024년 1분기 뉴스레터

들어가는말

2024년 새해를 맞이하여 한국 코다이 협회 여러분께 진심으로 인사드립니다. 새해는 우리 모두에게 음악의 아름다움을 통해 영감을 주고, 교육과 문화의 발전에 기여하는 한 해가 되길 바랍니다.

지난 해 우리는 대단한 도전과 성취를 경험했습니다. 코다이 철학의 예술적 가치를 확산시키기 위한 노력은 꾸준히 이어졌으며, 이는 우리나라 음악문화의 질을 높이는 데 크게 기여하였습니다. 올해도 우리는 이러한 노력을 지속하며, 한국의 민족적 음악 발전을 위해 힘쓸 것입니다.

(사)한국코다이협회 이사장 ​인사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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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새해의 밝은 시작과 함께,  한국 코다이 협회의 모든 회원님들과 음악 교육에 열정을 가진 여러분께 깊은 감사와 인사를 전합니다. 오늘, 제가 협회와 함께한 여정을 마무리하며, 코다이 음악 철학을 바탕으로 우리가 나아가야 할 미래 음악적 여정에 대한 마지막 단상을 공유하고자 합니다.

1. 전통과 현대의 조화: 그동안의 코다이 협회의 활동과 또 제가 해온 작품 활동을 보시면 느끼겠지만, 한국 음악의 전통과 현대를 조화롭게 융합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이를 통해 우리는 한국 음악의 정체성을 바르게 정립하고 세계에 그 가치를 전달해야 합니다.   

2. 감성적 표현: 음악은 감성을 전달하는 매체입니다. 우리는 섬세하고 서정적인 면모와 함께 역동적이고 강렬한 감정을 담은 음악을 통해 관객과 예술적 으로 공감이 되어야 합니다

3. 문화적 메시지: 음악을 통해 문화적, 사회적 메시지를 전달하는 것은 우리의 중요한 임무입니다. 한국 사회의 다양한 측면을 반영하고, 깊은 생각과 느낌을 전달하는 예술을 창조하는 일에 코다이협회가 앞장서야 합니다.

4. 음악 교육과 치유: 협회가 하는 여러 장르의 교육과 치유 활동은 예술이 담당해야 할 중요한 임무입니다, 이를 위해 다양한 스타일의 음악이 현장 교육과 연주에 통합 적용되어야 합니다. 이를 통해 우리는 사회를 치유하고 미래 음악문화의 기초를 마련 할 수 있으며 더 밝은 세계로 나아갈 수 있습니다.

 이제 제가 한국 코다이 협회와의 공식적인 여정을 마치며, 저는 여러분 모두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합니다. 우리의 공동 노력으로 한국 음악 교육이 더욱 아름답고 다채로운 미래를 맞이하길 바랍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건강과 행복이 가득한 한 해가 되시길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여러분의 무궁한 성공을 기원하며, 이 자리를 떠나는 저의 마음은 여러분과의 소중한 추억과 우리가 함께 이룬 성취로 가득 차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사)한국코다이협회 이사 소개: 김주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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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십니까. 코다이협회 이사 김주희입니다.

2024년 갑진년이 밝았습니다. 올 한 해가 건강하고 행복하며 번영한 한 해가 되길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지난 해 저는 코다이와 많은 시간을 함께하며 많은 변화와 도전을 안겨주었습니다. 1월에 방글라데시 교육봉사활동과 7월 아시아 다문화 합창축제, 8월 동국대에서 연린 학술대회, 11월 말레이시아, 싱가포르 국제교류, 12월 국악동요경연대회 국악반주에 참여하였습니다. 이렇게 도전할 수 있도록 기회를 주신 조홍기교수님과 같이 문제를 해결하고 함께해 주신 코다이싱어즈 단원분들게 감사의 인사를 전합니다. 

항상 생각하지만 음악은 우리의 마음을 강력하게 움직이고, 우리의 삶에 빛과 감동을 불어넣어 줍니다. 새해에는 음악을 통해 사람의 감정과 이야기를 전달하는 데 더 많은 기회가 있기를 바랍니다.
코다이협회의 새로운 연주, 창작, 또는 듣기만 해도 기쁨을 주는 음악을 만나는 새해가 되길 바라며, 회원분들의 음악적 열정과 재능이 빛나는 한 해가 되길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음악을 통해 우리는 서로를 이해하고 연결되며, 세상을 아름답게 만들 수 있습니다. 이 새해에도 음악을 통해 행복과 감동을 함께 공유하는 소중한 순간들이 많아지길 바랍니다.

영하 십도를 넘는 세밑 한파가 지나가고, 누구나 이야기했던 화이트 크리스마스를 보냈습니다. 다행이도 따뜻한 날씨가 계속되는 겨울입니다. 다가오는 청룡의 해는 코다이 협회도 지금의 따듯한 겨울처럼 따뜻함이 계속 되기를 바래봅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감사합니다

Seoul Kodaly Singers 2023 Asian Concert Tour (1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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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11.3-8, 서울코다이싱어즈는 말레이시아와 싱가포르의 성공적인 콘서트 투어를 마쳤습니다.

Singing Soldiers! -공연후 관객의 표현한 감탄사대로, 조홍기 예술감독의 지휘아래 18명의 전문단원(성악가6ㆍ지휘자3ㆍ국악연주자3 ㆍ 작곡가1 아마츄어3ㆍ 오르가니스트1ㆍ바이올리니스트1)들로 구성된 팀은 한국음악. 아시아음악. 클래식. 기악ㆍ춤.BTS 등 4번이나 의상과 무대를 전환해가며 다양한 무대와 퍼포먼스를 보여 주었습니다.

쿠알라룸푸르 퍼포밍아츠센터 에서 이루어진 말레이시아국제합창제 EISTEDDFOD2023 초청 연주 후  싱가포르에서 공연장은 영화 Crazy Rich Asians의 촬영지인 Chijmes hall이었고, 서울코다이싱어즈는 특히 (사)한국코다이협회 이영조 이사장이 이번 연주를 위해 새로 작곡한 멋진 작품 ‘날좀보소-Rasa.Sayang’응 연주하였고 싱가포르의 작곡가 Zechariah Go Chai의 여러 민속작품들이 연주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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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 순회연주여행 epilogue: 정소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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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6월부터 코다이 싱어즈와 함께  수개월 동안 연습하고 준비하면서 보낸 시간들이 드디어 11/3일 인천공항에서 출국 하면서 빛을 발했다

4시간 30분 비행뒤 도착한 쿠알라룸푸르 공항은 더웠고 습했고 이국적이었다

도로도 오른쪽으로 되어 낯설었고 무엇보다 무슬림 국가라는게 신기했다

하지만 음악과 합창으로 하나가 되어 감동을 느끼고 특히 외국학생들이 우리의 아리랑을 부를땐 가슴이 벅차고 눈물이 흘렀다

말레이시아와 싱가포르 두 곳에서 연주한 코다이 싱어즈!
열심으로 준비했던  단체 안무와 솔로안무 (BTS/버터 다이나마이트)와, 장구반주와 독무로 흥을 돋구었던 (돈돌라리), 바이올린 이중창이 매력적이었던 (예라이 썅), 세계 초연의 (라사사양 날좀보소),
아카펠라 합창곡들
그리고 대금 가야금 해금과 피아노의 국악앙상블의 연주는 현장의 모든이들을 감동시키기에 충분했다

연주후에 단원들과 맥주한잔을 기울이며 친목도 가지며 서로의 삶과 음악을 나누던 시간들도 잊을수 없다

6박7일간 아시아 연주에 함께 한 코다이 싱어즈 사랑합니다!

뜨르막까씨

​덩더쿵 합창제

유아동합창교육 네트워크 홈페이지 개설

<덩덩쿵 합창제> 홈페이지 개설- 유초등 민속 합창을 위한 자료의 총 집대성

졸탄 코다이는 유아기부터 음악적 모국어로 노래를 불러야 하고, 어릴 적부터 합창을 통해 화음의 어울림과 하모니 조화를 체득하는 인성 교육이 필요하다는 철학을 강조하였습니다.

현재 우리나라에는 유아동 합창에 대한 수요는 많으나 체계적인 연구나 창작품이 드뭅니다.

덩더쿵 합창 프로젝트는 (사)한국코다이협회가 모국어로 된 노래를 기반으로 한 유아 합창 교육을 발전시켜 나라의 합창 문화를 활성화하자는 취지로 고안한 프로그램으로 1995년 협회 시작부터 시행하고 있습니다.

이번 프로젝트는 많은 연구와 노력 끝에 한국 전역에 교육 워크숍, 학술대회, 유아 합창 작곡, 공연 등을 포괄하며, 모국어로 노래를 부르는 국악경연동요대회로 끝을 맺었습니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덩더쿵 웹사이트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유아동합창곡 50곡과 MR ,AR,악보, 그리고 연구자료 학술자료가 실려있습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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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아동합창전문지도자 자격증 과정 개설

<민간교육자격증> : 문화체육관광부 2023-005866호

어린이 청소년 창작발표 프로젝트<덩더쿵합창제>를 통해 유아동 교육 현장에서 합창을 가르칠 지도자 과정을 엽니다.
* 1, 2급 과정- 각 25시간(유아동합창교수법 15시간-오프라인 위주, 
참관 교육 10시간-온라인 위주 
* 전국국악동요경연대회(합창부문) 참가시 참관교육 면제, 합창 관련 세미나 참여 인증 시 참관수업 50% & 인정 

* 2급 과정 참관수업 보충 및 자격검증시험 1.25-27 시행 예정 

*특전ㅡ자격증 소지자는 협회에서 실시하는 다양한 사회교육프로그램에 강사파견 및 유치원 학교에 합창강사로 추천

* 합창 수업안 악보, AR, MR 제공

제24회 전국 국악동요경연대회<덩더쿵 합창제>

지난 12.22, 서울 은평문화예술회관 숲속극장에서 제24회 전국국악동요경연대회가 진행 되었습니다. (사)한국코다이협회에서 올해로 24년째 개최하는 이 뜻 깊은 행사는 국립국악원,국악방송이 후원하고 특히 올해에는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후원하는 음악적 모국어를 통한 영·유아 합창 연구 창작, 교육 및 발표를 위한 1년 동안의 프로젝트가 최종적으로 진행되는 절정의 시간이었습니다.

제주도ㆍ부산ㆍ광주. 대구 등 전국에서 300 여명의 어린이ㆍ부모ㆍ관객이 내나라 노래의 뜨거운 열기로 추위를 물리치는 시간이었습니다. 심사위원 6분. 스텝10명ㆍ국악반주자4명ㆍ모두 감사드립니다ㆍ특히 노래를 지도해주셔서 음악적모국 어를 아이들에게 심어준 선생님들에게 머리를 숙입니다. 한국 합창의 미래는 밝아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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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민족음악교육 네트워크 홈페이지 Re-Open

2008년에 열었던 <아시아민족음악교육 네트워크 홈페이지>를 다시 열었습니다. Music, a Universal language around Asia라는 제목으로 Hanoi와 서울에서 진행한 학술대회를 계 시작한 네트워크를 업그레이드하였습니다.

(사)한국코다이협회 조홍기회장은 “인류 문화의 중심이 한동안 유럽 주도에서 다시 아시아로 회귀하는 이 시점에 Zoltan Kodaly철학을 바탕으로 한 중요한 음악적 단서를 제시하리라 믿는다고 말하며 2008년 초대된 아시아 각국의 전문가들이 지금까지 학문과 예술 세계에 영원한 동역자로 우정을 나누는 친구들이 되어 행복하다고 말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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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코다이싱어즈 2023년 송년음악회

23.12.4 주한리스트헝가리문화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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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간다!

지난 11월, (사)한국코다이협회의 조홍기회장은 아프리카 우간다의 RTC 대학을 방문하여 초청교수로 일련의 강의와 수업을 진행하였고 우간다 유일의 서양음악교육 기관인 아프리카 음악대학에서 강의하였습니다

우간다는 독재와 부패.부족간의 갈등으로 아직 발전하지 못한거 빼고는 날씨 자연. 자원 .인성 ㆍ 종교까지 모든게 복 받은 나라입니다.

RTC대학 신학과ㆍ유교과.음악과.부속학교에서 총5번 수업을 했는데 학생들이 거의 가르치는걸 빨아 당기듯이 흡수하였습니다.

대학에서 악보를 배운적이 없는 학생들로 한시간만에 부른 Dona Nobis Pacem은 너무나 아름다웠고, 부속학교에서 음악가가 꿈인 아이는 악기를 만진지 2년 만에 전조에 노래까지 하며 연주하였고 싱어와 변호사가 꿈인 아이는 노래와 춤에 놀랄만한 능력을 보였습니다. 아이들에게 선물을 주며 꿈이 완성될때 다시 만나기로 약속했습니다 .

조홍기 회장은 ‘꿈을 심어주는 것이 교육’이다. 배우는 사람들보다 가르치는 제가 행복하고 즐거웠습니다”라고 말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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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코다이싱어즈 단원소개: 이정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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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코다이싱어즈 단원 이정임입니다.

 

8년 전 처음 코다이연구소에 와서

아카펠라음악을 하는데, 서로 음색을 맞추고 화음을 이루는 것이 참 좋았습니다.

저희 조홍기 음악감독님께서는 개개인의 개성 있는 목소리들을 누구나 다 멋지게 받아주시면서도 함께 소리를 맞출 때만큼은 각자의 목소리를 다 없애고 앙상블을 이룰 수 있도록 음악을 만드셨습니다.

 

코다이싱어즈를 하면서 음악을 만드는 과정이 즐겁고 재밌었습니다.

특히 좋았던 점은 도시에 속한 학교와 다르게 문화적경험이 상대적으로 적은 시골의 초등학교를 순회하며 공연했을 때가 가장 인상이 깊게 남았습니다.

먼 거리를 왕복하는 것이 육체적으론 피곤한 일이었지만 아이들이 코다이싱어즈가 발표한 클래식음악을 들으면서 즐거워하며 호응해주었던 것이 지금까지도 행복한 기억으로 남아있습니다.

 

23년도에는 7월과 11월 각각 합창페스티벌 <아시아 다문화 합창축제>를 우리나라 시흥과 말레이시아에서 열렸습니다. 아시아다문화 가정의 자녀들이 모여 하나의 소리를 만드는 이곳에서 코다이싱어즈는 아시아어린이 합창단들과 함께 음악이라는 공통 언어로 하나가 되는 시간을 가졌었습니다.

 

‘음악은 모든이의 것이다’를 모토로 코다이싱어즈를 이끌어가시는 조홍기 교수님은(모드니) 유아음악교육을 위해 평생을 헌신 하신 분입니다.

새해에도 지금까지 해왔던 것 이상으로 어린이들을 위한 아름다운 음악활동을 계속 이어나가 주실 것이라 믿어 의심치 않습니다.

구독 감사합니다!

​사단법인 한국코다이협회

​본 소식지는 수신에 동의하신 분들에게 발송되는 사단법인 한국코다이협회 온라인 정기간행물입니다.

발행인:이영조

​편집장:조홍기  편집인:김수연

주소: (우 03378) 서울 은평구 녹번로9길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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